주말에 엄마는 집에 쉬게 하고 아들과 함께 부평에 가서 재밌게 놀고 왔어요~!!!
롤러장도 가고... 오락실가서 오락도 하고... 햄버거도 먹고.. 코인노래방가서 노래도 하고...ㅋㅋㅋ
오랜만에 오후 2시에 집에서 나와 저녁 10시에 집에 들어 가니 와이프가 너무 좋다고 하네요~!!
아들하고 자주자주 나갔다가 오라고 합니다..ㅋㅋ
이제는 롤러를 제법 타는 우리 찬혁이..^^ 잘 넘어지지도 않네요~!!
이렇게 앉아서도 탈 줄 알고...ㅋㅋㅋ
너무너무 재밌다고 열심히 타는 찬혁이.. 졸지에 스핀아레나 홍보대사가 되는 것 같아요~!!ㅋㅋㅋ
생각보다 아들 또래의 애들이 많아서 위험하지도 않고 좋네요~!!
사람도 생각보다 없어서 재밌게 타고 왔던 기억이..ㅎㅎㅎ
롤러장에서 3시간 실컷 롤러 타고 나와서 오락실 가서 두더지 게임도 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ㅋㅋ
아빠랑 함께 에어 하키도 하고... 하지만 스코어는 7:3으로 아빠 승..ㅋㅋㅋ
풍선 다트를 해서 울라프 인형도 타고...ㅎㅎㅎ
오락실 앞에 맘스터치 햄버거 가게 있어서 햄버거도 먹는데.. 아빠는 햄버거 별로 좋아 하지 않는데...
아들이 너무너무 착한게.. 아빠 싫어 하니까 딴거 먹을까? 하면서 배려할 줄 아는 아들...ㅋㅋㅋ
아니야.. 아들 먹고 싶으면 먹으러 가자고 했더니 자기는 인크레더블버거 먹는다 해서 아빠는 싸이버거
먹겠다고 해서 셋트 주문도 해서 맛있게 햄버거도 먹고...^^
햄버거도 먹었겠다..ㅋㅋ 이제 뭐할까? 생각하던 중 아들이 코노를 좋아해서 코노에 갑니다..ㅋㅋ
1,000원에 3곡을 부를 수 있는 코인노래방에 가서 노래를 부릅니다...
찬혁이는 버즈를 너무나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7~8곡을 다 민경훈 쏠로곡이랑 버즈 노래만 부르네요~!!
아직 노래를 잘 부르지는 못하지만 이렇게 동영상 촬영한것도 올려 봅니다..^^
아들이 아빠도 한 곡 부르라 해서 노래 부르는거 좋아 하진 않지만 불러 봅니다..ㅋㅋㅋ
저는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남자답게" 노래를 찍고 부르는데.. 뒤에서 아들이 몰래 동영상을 찍고 있었네요...
있길래 같이 올려 봅니다..ㅎㅎㅎㅎ
여러분~ 아들과 혹은 딸과 함께 엄마는 집에서 좀 쉬라고 하고.. 주말이라도 한번쯤은 델꼬 나가서
애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보세요~!! 너무 즐겁습니다...
문듯.. 이런 생각이 드네요~! 난 왜 어렸을 때 아버지와 함께 이런 시간들을 보내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
제가 어릴 때는 그저 사는게 바쁘다 보니 그런 여유로움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들과 약속합니다.. 아빠가 우리 아들 클 때까지 되도록 시간을 많이 보내주겠다고...
여러분~ 그럼 허접하지만 블로그 오셔서 글도 읽어 주시고 감사합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십시오~!!!